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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밥과 술9

기생충 걱정없이 겨울에 더 맛있는 고등어 회 : 서현 회짱포짱 방어나 고등어와 같은 등 푸른 생선은 겨울에 살이 올라 더 맛있는 겨울이 제철인 생선인데요. 간혹 뉴스에 기생충 관련 기사를 보고 방어회나 고등어회를 먹어도 될까? 라는 걱정을 하시는 분들이 많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먼저 방어회에 존재하는 기생충의 경우 방어 사상충이라는 기생충인데 이건 인체에 별다른 해를 끼치지 않으며 정상적인 횟집이라면 손질 과정중에 대부분 제거됩니다. 다음으로 고등어회의 경우 고래 회충(아니사키스)이 문제가 되고 우리 몸에도 기생충 감염을 일으키지만 우리가 먹는 고등어 회의 90% 이상이 사료를 먹고 크는 양식 고등어이기 때문에 기생충에 감염될 걱정은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특히 겨울에는 더더욱이요. 먼저 나온 제가 좋아하는 닭모래집 볶음 소금 후추로 간을 한 것 같.. 2021. 1. 12.
판교 해장 라멘집 - 혼키라멘 판교 해장 라멘집 - 혼키라멘 술마신 다음 날 해장을 위해 자주 찾는 판교 테크노벨리에 위치한 혼키라멘 라멘으로 해장하는 느낌은돼지 국밥으로 해장하는 느낌이랑 비슷한데좀더 진한 국물로 위를 따듯하게 채워주는 느낌이랄까? 사진은 차슈라멘(왼쪽)과 키라이라멘키라이 라멘은 좀 매운편이라 과음한 다음 날은 패스!! 라멘에 넣어먹는 마늘취향에 따라 마늘을 넣어 먹으면 맛있어요 차슈 추가는 2천원 혼키라멘 메뉴판 셀프로 밥도 가져다 먹을 수 있어서남은 국물에 국밥 느낌으로 먹을 수도 있다 혼키라멘 위치 2019. 3. 19.
회짱포짱 - 서현에서 먹는 고등어회 회짱포짱 - 서현에서 먹는 고등어회 고등어 회는 제주도 갔을 때나 한번 씩 먹었던 음식인데요서현에 사는 지인이 집 근처 있는 횟집에서 고등어 회를 판다는 이야기를 듣고 한번 가본 회짱포짱 입니다. 김에 쌈을 해먹어도 맛있고 그냥 먹어도 고소하고 맛있는 고등어회인데요아무래도 기름이 많은 생선이다 보니 많이 먹기는 힘들 긴 하지만 가끔 한번 씩 생각나고 소주 안주로는 최고의 회 중 하나 인 것 같아요. 고등어 회로 끝내기 아쉬운 마음에 추가해서 먹었던 방어회!!역시 겨울이 오면 방어는 한 번 먹어줘야죠~다만 방어 역시 기름기 많은 생선이다 보니 선택은 살짝 에러였던 것 같긴 하지만그래도 맛있어서 순삭해버림!! 회 말고도 기억에 남는 닭모래집 볶음과 마무리로 먹었던 서더리탕 근데 서더리 탕은 특별한 맛은 아니.. 2019. 1. 21.
평가옥 - 평양냉면이 다가 아니다 이색 북한음식 어복쟁반 평가옥 - 평양냉면이 다가 아니다 이색 북한음식 어복쟁반 수요미식회에 이색 북한 음식으로 소개되었던 평가옥 어복쟁반회사 사람들과 회식으로 평가옥에 가면서 저도 먹어봤는데요 가격대가 조금 있긴 하지만 양도 적은 편은 아니었고 편육이나 야채 이외에 국물도 살짝 매콤하고 시원한 게 소주 안주로 좋아 보였어요무엇보다 지금까지 먹어보지 않았던 음식을 처음으로 경험해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 어복쟁반이라는 이름을 들으면 왠지 생선이 들어간 음식일 것 같지만 소고기 편육과 각종 야채를 육수에 끓여 먹는 음식인데요 어복쟁반의 어원은 소의 배를 뜻하는 우복(牛腹)에서 왔다는 말도 있고 (실제로 편육으로 사용하는 양지 부위가 소의 배부분에 있어요)처음에는 생선으로 만들다가 나중에 소고기 편육이 들어갔는데 이름만 남게 되었다.. 2018. 1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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