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앤아웃 버거, 미국 3대 버거중 하나인 인앤아웃 버거의 맛은?

인앤아웃 버거, 미국 3대 버거 중 하나인 인앤아웃 버거의 맛은?

 

제가 살고 있는 곳은 근처에는 인앤아웃 매장이 없어서 못 가고 있었는데

최근에 매장 근처를 지나가게 될 기회가 생겨서 인앤아웃 버거에 다녀왔습니다.

 

전에도 포스팅한 적이 있었지만 최근에 갔다 와서 다시 느낀 후기를 포스팅해 보았어요.

 

오늘은 두 번 재 인앤아웃 버거 방문

인앤아웃 버거

 

코로나로 인해 매장 내에서는 음식을 먹을 수 없고

드라이브 쓰루를 통한 판매만 하고 있었어요.

인앤아웃 드라이브 쓰루

 

한산할 줄 알았는데 손님이 꽤 있네요.

인앤아웃 버거 드라이브 쓰루

 

인앤아웃 버거 미국 현지 가격입니다.

인앤아웃 버거가 단순히 신선한 식재료뿐이었다면 이 정도로 유명하진 않았겠죠?

가격 역시 현지의 다른 버거들에 비해 착한 편입니다. 

오른쪽은 쉑쉑버거 가격인데... 음.. 쉑쉑이 잘못했네요...

인앤아웃 버거 가격

제가 주문해서 먹었던 메뉴는 더블더블 버거와 프랜치 프라이

 

사진을 보면 아시겠지만 바로 만들어서 그런지 전체적인 모양이 살아있고

포장 역시 버거 전체를 덮고 있지 않아 번이 눅눅해지지 않게 유지하는데 크게 한몫하는 것 같았어요.

 

눅눅하지 않은 폭신한 번에 방금 구운 신선한 패티의 햄버거는 당연히 너무 맛있었습니다.

늦은 점심으로 먹었던 거라 배가 고프기도 했고요.

 

 

프렌치프라이의 경우 애니멀 스타일을 보통 추천하는데요 저는 전에 먹어봤어서 (맛있었음)

이번에는 그냥 프렌치프라이도 먹어보고 싶어 주문했는데.. 이럴 수가... 햄버거는 너무 맛있는 반면

프렌치프라이는 뭔가... 에어프라이어에 돌린듯한 푸석푸석한 식감이라니... (좋게 봐서는 깔끔하다고나 할까?)

여하튼 사용하는 감자 종류가 다른 건지 기존에 내가 먹었던 프렌치프라이와는 너무 다른 느낌이었어요.

그래서 사람들이 애니멀스 타일을 더 추천한 걸까요?

 

인앤아웃 더블더블 버거와 프렌치 프라이

 

 

너무 먹음직스럽지 않나요? 

인앤아웃 더블더블 버거

 

 

한 줄 평을 하자면

갓 조리된 신선한 재료의 가성비 버거

 

쉑쉑버거에 비해 저렴한 가격에 맛 또한 뒤지지 않고요(저는 개인적으로 인앤아웃이 더 좋았습니다.)

다만 햄버거는 맛있어도 햄버거 너무 큰 기대를 갖고 먹는다면 실망이 클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리고 서부 여행 중 이동경로에 인앤아웃 버거가 있다면(아마 있을 거예요)

가보는 걸 추천하지만 근처에 없다면 멀리서 굳이 인앤아웃 버거를 먹기 위해 시간을 빼는 건 비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