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갔던 캠핑 포인트는 구글 지도상에 D1으로 표시되는 캠핑 포인트입니다.
예약을 받아 관리를 하는 캠핑장은 아니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편의시설은 없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캠핑장으로 진입하는 구간이 비포장 상태이기 때문에 4륜 자동차를 가지고 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제가 도착했을 때는 해가 거의 떨어져가고 있는 시점이었는데요.
캠핑을 하기에 너무나 멋진 곳이었습니다.
미국의 많은 국립공원이 그렇지만 모하비 국립보호지역 역시 대부분 구간에서 핸드폰 신호가 잡히지 않기 때문에
사전에 지도를 다운로드 해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일몰 무렵인데 캠핑 포인트 주변 경치와 하늘이 너무 멋지네요.
해가 지기 전에 미리 도착해서 촬영을 시작한 타임랩스 영상입니다.
제가 찍은 첫 타입랩스 영상인데도 잘 나온 것 같아 기분이 좋네요.
모하비 D1 캠핑 포인트에서 아이폰으로 촬영한 별자리 사진입니다.
왼쪽부터 북두칠성, 사자자리, 쌍둥이자리입니다.
미리 삼각대를 챙기지 못해서 얼마나 숨을 참으며 촬영했는지 모르겠네요.
별자리를 보거나 사진을 촬영하고 싶다면 촬영 장비는 물론이고
가기 전에 미리 별자리에 대해서 공부하거나 별자리 앱을 준비하는 것을 추천드려요.
다음날 아침에 일찍 일어나 봤던 일출도 너무 멋있었습니다.
캠핑으로 인한 더 이상의 훼손을 예방하기 위해서 모하비 국립보호구역 어디에서나 오지 캠핑을 할 수 있는 것은 아닌데요
기존에 사람들이 캠핑 포인트로 자주 이용해 왔던 곳에서만 가능하고
아래 사이트에서 모하비 국립보호구역의 오지 캠핑 포인트를 비롯한 오지캠핑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www.nps.gov/moja/planyourvisit/primitive-camping.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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