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운타운에서 가볼 만한 장소중 한 곳인 엔젤스 플라이트는
철로 길이가 91m에 불과해서 세계에서 가장 짧은 철로로도 유명한데요
영화 라라랜드에도 등장해서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진 곳입니다.
애그슬럿이 있는 그랜드 센트럴 마켓이나 영화 블래이드 러너가 촬영되었고 블루보틀이 위치한 브래드버리 빌딩 (Bradbury Building)과도 도로 하나를 경계로 위치해 있기 때문에 다운타운에 방문한다면 한번쯤 방문해 볼 만한 인생 샷을 건지기 좋은 장소중 한 곳이에요.
그랜드 센트럴 마켓이나 브래드버리 빌딩이 아래편에 있기 때문에 보통 아래편에서 먼저 기차를 타게 되는데요
계산은 올라가서 현금, 카드, Tap 카드 등으로 하게 됩니다.
엔젤스 플라이트 이용 가격은 편도 $1로 거리에 비해 저렴한 편은 아닌데요
LA 지하철 이용 카드인 Tap 카드로 결제를 하면 5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영상을 보면 아시겠지만 기차 자체 동력으로 움직이는 게 아니라 케이블을 통해 기차를 끌고 내려주는 일종의 케이블 카라 고도할 수 있겠네요
위에 도착해서 아래편을 찍은 사진인데요
아래 보이는 도로 왼편이 바로 그랜드 센트럴 마켓이랍니다.
위에 도착하면 앉아서 쉴 수 있는 벤치가 여러가 있는데요
저는 사진 몇 장을 찍고 하행선(?) 기차를 타고 내려왔습니다.
실내가 궁금하신 분이 있으실 것 같아 실내 영상도 찍어 보았어요.
아래는 내부에서 촬영한 사진인데요
저는 혼자라 이런 사진밖에 못 찍었지만 지인과 함께 온다면
진짜 인생 사진을 건질 수 있을 만한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다시 아래로 내려가는 방향의 기차를 타고 내려왔습니다.
하행선은 타이밍을 잘 맞추면 사람이 많이 타지 않아서 사진 찍기 특히 좋을 것 같았습니다.
엔젤스 플라이트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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