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튼 씨, 봄베이 비치, 살베이션, 팜트리 농장에 이어
인생 노을을 볼 수 있었던 조슈아 트리 국립공원 여행 후기입니다.
여행 경로
LA 출발 -> 카바존 디노사이어스 -> 팜스프링 풍력발전단지 -> 팜트리 농장 -> 솔튼시 -> 봄베이 비치 -> 살베이션 마운틴 -> 박스 캐년 로드 -> 조슈아트리 국립공원 입구 -> 비지터 센터 -> 쵸야 캑투스 가든 -> 해골 바위 -> 주니퍼 플라츠 -> 키즈 뷰 포인트 -> LA 복귀
이번 포스팅은 조슈아트리 국립공원 부분만 정리하였으니 이전 여행 포인트는(솔튼씨, 봄베이 비치, 살베이션, 팜트리 농장) 아래 링크의 포스팅을 참고하세요.
Joshua Tree 국립공원 입구
Joshua Tree 입구인데요
공원 북쪽으로 들어가는 입구도 있는 것 같던데
효율적인 여행 동선을 위해 우리는 북쪽 입구로 진입했어요
Cottonwood Visitor Center
화장실도 이용하고 기념품 매장도 둘러볼 겸 방문했던 Cottonwood Visitor Center
지난번 데스벨리 국립공원에 갔을 때는 못 찍었지만 이번에는 기념으로 국립공원 스탬프도 찍었습니다.
비지터 센터 위치
쵸야 캑투스 가든
넓게 펼쳐진 선인장 군락을 볼 수 있었던 쵸야 캑투스 가든
투명하게 빛을 받아 형광색으로 빛나는 선인장 가시의 아름다운 모습이 인상적이었는데요.
떨어져 있는 선인장 송이는 신발에 박혀서 잘 빠지지 않으니
밟지 않도록 조심하는 게 좋아요
척박한 환경에서 효율적으로 물과 영양분을 흡수하기 위한 전략인지
신기하게도 선인장 줄기는 안이 비어있는 걸 알 수 있었어요
사진에는 사람이 거의 없는 것처럼 보이지만
도로 주변에 주차된 차들도 많고 사람들도 많은 편이라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쵸야 캑투스 가든에서 촬영한 동영상
햇빛에 비쳐 더 투명하고 예쁘게 빛나는 선인장 가시들
쵸야 캑투스 가든 위치
해골 바위
해골 모양의 바위를 비롯한 다양한 특이한 모양의 바위들을 볼 수 있는 곳
이 사진이 바로 해골바위
일정 때문에 높이까지 올라가 보진 못하였지만
조슈아 트리 국립공원의 유명한 포인트중 하나라
잠깐이나마 들러 사진을 찍었던 곳입니다.
주니퍼 플라츠
이 곳은 조슈아 트리 옆에서 사진을 찍기 위해 잠시 들러 던 곳인데요.
아래 사진의 하얀색 사각형이
사진 찍는 포인트 중 한 곳이에요!
일정이 조금 늦어져서 키스 뷰 포인트에 도착하기 전에 해가 져버렸지만
주니퍼 플라츠에서 보는 일몰도 나쁘지 않았어요.
주니퍼 플라츠 위치
키스 뷰(keys view) 포인트
주니퍼 플라츠 위치 급하게 사진을 찍고 이동한 일몰 맛집이라는 키스 뷰 포인트
사진으로 다 표현할 수 없었던 이 곳의 노을은 제 기억 속 인생 노을 중 하나입니다.
키스 뷰 포인트에서 촬영한 동영상
아쉽게도 해가 산을 넘어가고 나서야 도착했지만
그래도 너무 멋진 노을을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다음에 또 온다면 조금 더 일찍 와서 해가 지는 모습까지 영상에 담고 싶네요.
별 사진
가이드님이 찍어주셨던 별 사진
조슈아 트리 국립공원에서 제가 갔던 2월에도
아침 해가 뜨기 전 새벽쯤에 은하수를 잠깐 관찰할 수 있지만
해가 진 이후에 바로 관찰하기에는 6~8월이 좋다고 하고 참고하시면 좋을 것 아요
미리 달이 뜨는 시간과 모양 날씨까지 확인하고 가시면
좀 더 멋진 은하수를 볼 수 있을 것 같네요.
이번 여행은 짧은 시간에 효율적으로 주요 포인트를 둘러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다음에 날이 좀 풀리면 개인적으로 와서 캠핑도 하고 은하수도 관찰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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