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답답할 때 제주도 해안도로 드라이브

 

국내에 제주도만큼 드라이브하기 좋은 곳이 또 있을까요?

저렴한 렌트비용과 아름다운 해안도로들...

 

평소에 타고 싶었던 차를 렌트해서 하루 종일 해안도로를 달리다 보면

답답했던 마음이 뻥 뚫리는 것 처럼 느껴져서 답답할 때는 한번씩 제주도로 드라이브 겸 여행을 꼭 가는데요.

 

유명한 관광지야 벌써 다 가봤고 어릴 땐 게스트 하우스 가서 사람 만나는 재미로도 갔었는데

요즘에는 사람에 치이는 것도 싫고 술마시면 피곤해서 혼자 여행하는 것을 더 좋아합니다.

 

제가 해안도로 일주를 하는 방법은 출발하고 싶은 해안도로가 시작하는 첫 위치만 내비게이션에 찍어두고

별도 목적지 설정 없이 서쪽으로 해안에 가까운 길만 따라 달리는 건데요.

주로 공항에서 가까운 이호해수욕장에서 시작합니다. (용두암에서 시작하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제가 해안도로 드라이브 출발지로 이용하는 이호해수욕장

이호해수욕장

 

애월해안도로

애월해안도로

 

협재해수욕장

협재해수욕장

신창 풍차 해안도로

신창풍차해안도로

 

신창 풍차 해안도로

 

노을 해안도로

노을 해안도로

 

중문

중문

 

 

길을 잘못 들까 봐 걱정할 필요 있나요? 어차피 잘못 들면 다시 내비게이션을 켜서 빠져나오면 되는 걸요

목적지 없이 달리다가 아름다운 풍경이 보이면 잠시 쉬어가며 감상도 하고 사진도 좀 찍고 다시 해안도로를 따라 달리고...

 

해외에도 많은 아름다운 관광지가 있긴 하지만

제주도는 또 제주도 만의 멋이 있는 것 같아요.

 

마음 답답할 때 제주도 해안도로 드라이브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