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판교 호텔 프리미어 킹(룸영상 포함) 룸 후기

판교에 위치한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서울 판교 호텔 프리미어 킹 룸 후기

 

 

판교로 지하철을 타고 출퇴근하던 시절...

역에서 내려 회사로 걸어가면서 항상 보던 메리어트 호텔

 

가끔 저는 휴가를 쓰고 아침에 일어나 저 위에서 출근하는 판교인들을 보며 여유를 즐기고 싶다 라는 생각을 했었는데요.

룸 선택의 실수는 있었지만 이번에 그 작은 소망(?)을 이루고 왔습니다.

 

 

메인 로비는 1층에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8층으로 올라가야 합니다.

 

 

제가 예약했던 룸은 프리머어 킹이였어요

침구류 상태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여타 호텔들에 비하여 특별할 건 없는 샤워실이지만 시설이 깔끔해서 좋았습니다.

 

 

파크뷰를 예약할 수 있지만

제가 예약한 룸은 판교역 방향으로 공사 중인 건물도 있고 앞에 있는 건물들이 앞을 가리고 있어

답답한 느낌이라 좀 아쉬웠습니다.

 

반면에 밤에는 조용하고 좋았어요.

 

 

그래도 다음 날 아침 출근하는 판교인들을 보며 여유를 즐길 생각을 하니 좋았네요.

며칠 후의 제 모습이기도 하지만요 ;ㅁ;

 

반대방향 룸이었으면 더 좋았을 것 같아 아쉽네요.

 

 

아래는 직접 촬영한 프리미어 킹룸 영상입니다. 선택에 참고하셨으면 좋겠네요.

youtu.be/Shbjr0lM8cs

 

교통 및 주차

위치를 보면 아시겠지만 판교역에서 걸어서 5분 이내 거리로

강남으로 접근성이나 여러 가지 면에서 교통은 좋은 편이며

주차 역시 무료로 가능합니다.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호텔은 룸 컨디션도 좋고

같은 4성급의 가성비 호텔이었던 머큐어 앰배서더 강남 쏘도베 보다 시설도 좋았어요.

특히 조식 카페 직원분 들이 너무 친절하셔서 좋았어요.

 

가성비가 좋다고 하기는 힘들지만

글을 포스팅하고 있는 시점에는 판교에 유일한 호텔이고(현재 신축 중인 호텔이 있긴 하지만)

 

판교로 출장을 오실 일이 있거나

출근하는 판교인들을 보며 휴가를 즐기고 싶으신 저 같은 분이 혹시 있다면

나쁘지 않은 선택일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