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에 위치한 인스타 감성 카페 웨이브온 방문 리뷰

얼마 전 사촌동생을 만나러

부산을 잠깐 다녀왔는데요

 

기장에 바다가 보이는 뷰가 좋은 카페들이 유명하다고 하여

그중 하나인 웨이브온에 다녀왔어요.

 

최근 인스타에 많이 올라오는

바다가 보이는 부산의 카페들 사진들 역시

대부분 기장에 위치한 카페라고 하더라고요.

 

위치

부산 기장군 장안읍 해맞이로 286

 

주차

자체 주차장이 있으며 별도 비용 없음.

 

 

아래는 웨이브온 카페의 입구

5th anniversary라고 써져 잇는 걸 봐서는

오픈한 지 벌써 5년이나 지났나 싶었는데요

그에 비해 건물은 무척 깔끔해 보였어요.

 

커피 가격은 아메리카노 6천 원부터 시작인데

여긴 뭐 커피만 마시러 오는 장소는 아니기 때문에

가격대가 높은 것도 이해가 가긴 했어요.

 

커피를 주문하면서 밖을 보니 안락해 보이는 빈백에 기대어

바다를 보며 커피를 마시고 있는 사람들이 보였는데요

평일에 날이 조금 더운 편이였는데도 모든 자리가 가득 찰 정도로 1층 야외 공간은

인기 있는 장소 였습니다.

 

 

 

 

이곳은 밖이 보이는 3층 공간 

 

 

여긴 3층에서 옥상으로 가는 길 옆에 있는 야외 공간

아무래도 위치가 조금 높아 상대적으로 더 더운 느낌에

바다가 보이는 뷰가 제한적인 면이 있어 아래층보다는 사람이 확실히 줄어든 느낌

d

 

이곳이 옥상 테라스로 가는 길인데요

올라가는 길에 보이는 하늘이 너무 맑고 

구름도 예뻤어요.

 

옥상은 그늘이 거의 없어서 그런지 사람이 없었어요.

그리고 저 멀리 보이는 원전 뷰ㅠ

 

위에서 내려다본

1층 외부 공간이 멋져 보이네요 :)

 

기장에는 웨이브온 카페처럼

멋진 바다가 보이는 풍경을 가진 카페들이 많이 있는 것으로 유명한데요

웨이브온 카페는 그중에서도 생긴 지 꽤 오래된 편이라고 해요

 

규모가 생각보다 작긴 했지만

바다가 보이는 멋진 뷰와 시원한 색감에 인테리어도 좋아서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또 와보고 싶은 카페였어요

 

특히 날씨만 좀 더 시원해졌을 때 와서

여유롭게 빈백에 기대어 푸른 바다를 바라보며 커피를 마시면

해외여행 부럽지 않을(사실은 해외여행이 더 좋겠지만)것 같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