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제 넷플릭스 메인화면 상단에 매력적인 프리뷰 영상으로 저를 계속 유혹했던
프랑스 드라마 "뤼팽(LUPIN)" 감상 후기입니다.
- 정보
개봉 : Neflix 2021.01.08 (시즌1 - 5부작)
장르 : 프랑스 영화, 범죄 액션
출연 : 오마르 시, 루디빈 사니에, 클로틸드 엠
등급 : 15세 관람가
- 스토리
재벌가에서 마리 앙트와네트의 "왕비의 목걸이"를 훔친 누명을 쓴 아버지의 죽음에 대한 복수를 하기 위해 "뤼팽"이 되어 돌아온 주인공 아산의 이야기
- 후기
먼저 일단 이 드라마에 추리적인 요소나 화려한 액션을 기대하고 본다면
큰 실망을 하실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처음부터 복수의 대상은 정해져 있으고
주인공 아산이 아버지가 죽음으로 내몰린 이유를 찾아가는 내용과 복수를 그린 드라마입니다.
뛰어난 액션신도 등장하지도 않으며
무릎을 탁 칠만한 주인공의 활약이나 반전 또한 등장하지 않습니다.
드라마 설정상 주인공은 변장의 귀재입니다.
하지만 드라마에서 우리가 볼 수 있는 모습은 그저 옷을 바꿔 입는 것뿐이죠...
하지만 사람들은 뤼팽을 알아보지 못합니다.
이런 상황이 자주 발생하다 보니
보는 동안 너무 개연성이 떨어진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었습니다.
톰 형처럼 이런 거라도 준비했으면 나았을까요?
하지만 결론적으로 저는 시즌 1을 다 보긴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등장하는 배우들 이 모두 매력 있었고
개연성이 떨어졌던 부분도 드라마 자체의 설정이 그렇다고 이해하고 보다 보니 특별히 거부감이 들진 않았습니다.
후반부에는 좀 더 나아지기도 하구요. 그래서인지 시즌 2가 나온다면 시즌 2가 좀 더 재밌어 질 것 같긴 하네요.
처음부터 추리나 액션에 큰 기대를 가지고 보지 않는 다면
타임 킬링 드라마로 나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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