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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티스토리 광고 플랫폼과 애드센스 수익 공유에 대한 우려

by Joe! 2021. 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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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 광고 플랫폼과 애드센스 수익 공유에 대한 우려

 

지난해 10월 티스토리는 새로운 광고 플랫폼을 공개했는데요.

개인적인 느낀 새로운 광고 플랫폼 적용에 따른 우려 상황을 공유 합니다.

 

저는 기존에 Adsense 플러그 인을 통해 블로그에 광고를 적용하고 있어 새로 생긴 "수익" 탭에 대한 별다른 관심없이 블로그를 운영해 오다가

이번에 블로그 스킨 변경 작업을 계기로 그 존재에 대해서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별다른 생각없이 플러그인 보다 관리가 더 편리해 보여서 적용을 하려고 했는데 

연동 안내 부분을 보니 "AdSense for TISTORY"란 제 블로그에 노출된 AdSense를 통해 벌어들이는 수익을 

광고 플랫폼을 제공해 주는 대가로 티스토리측과 분배 하는 형식의 상품인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물론 지금은  "0%"로 비율을 설정하고 있지만

"이를 통해 발생한 수익은 티스토리에서 정한 비율에 따라 공유됩니다."  

라는 항목을 보면 알 수 있듯이 티스토리 측에서 원한다면 언제든 변경할 수 있는 비율이 라는 것을 알 수 있는 부분이죠.

 

카카오 입장에서는 티스토리 운영에 따른 수익 구조를 만들어 내는데 한계가 있기 때문에

광고 플랫폼이라는 새로운 서비스를 통해 수익을 창출해내는 것을 목표로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제 생각에는 플러그인 형 Adsense에서 "AdSense for TISTORY"로 전환율이 어느정도 올라가는 시점에서

수익 배분 비율을 변경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한번이라도 "AdSense for TISTORY"기능을 활성화 시키게 될 경우 플러그인형 애드샌스는 더이상 사용할 수 없게 

설정된 부분역시 제 의심이 전혀 근거 없는 우려는 아니라는 점을 뒷바침 해준다고 생각합니다.

 

이 상황에서 제가 가장 걱정하는 부분은 수익 공유에 대한 비율 입니다.

제 입장에서 5퍼센트 이하의 수수료 정도는 플랫폼 및 편의성 제공에 대한 대가로

얼마든지 감당할 수 있는 부분으로 생각되지만.

 

앱스토어나 플레이스토어와 같이 30퍼센트 정도의 광고 플랫폼 수수료가 책정된다면

과연 티스토리에서 블로그를 계속 운영하는 것에 대한 메리트가 있는 것인지에 대한 의구심이 드는 부분입니다.

 

그런 이유로 저는 이미 "AdSense for TISTORY"를 활성화 시킨 블로그는 어쩔 수 없지만

나머지 블로그 라도 "AdSense for TISTORY"로의 전환을 유보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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