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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인도네시아

인도네시아식 볶음밥 나시고랭 만들기

by Joe! 2018. 10.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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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식 볶음밥 나시고랭 만들기

 

나시고랭은 인도네시아식 볶음밥으로

CNN에서 선정한 가장 맛있는 음식중 렌당에 이어 2위를 한 음식이다.

 

그 순위에는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는 것 같긴 하지만

인도네시아인들이 사랑하는 음식중 하나인 것은 틀림없는 사실이다.

 

나시고랭에서 나시는 인도네시아 어로 밥을

고랭은 볶음을 의미하는데

 

단어의 뜻을 알아두면 현지에 갔을 때

음식을 주문하는데 도움이 된다.

 

 

아래 레시피는 발리에 갔을 때 현지에서 배웠던 내용과 

인터넷을 참고하였다.

 

그럼 이제 나시고랭을 만들어보자.

 


 

1. 재료

마늘

짜베(또는 청양고추)

당근

샬롯 (또는 양파)

루꼴라 (또는 시금치)

새우 (새우 대신 다른 육류나 생선살)

안남미로 지은 밥 (일반 밥으로 대체 가능)

 

 

2. 소스

케찹 마니스 2T

케찹 아신 1T (또는 간장 1T)

삼발 소스 (또는 삼발 뜨라시, 없으면 토마토 케챱) 1T

굴 소스 1T

후추 1/4t

 


 

 

 

 

 

나시고랭에 들어가는 야채들을 사진과 같은 모양으로 손질하여 준비한다.

 

 

나시고랭에 들어갈 새우도 미리 손질하여 준비한다.

이번 요리에는 냉동 새우를 사용했고 미리 해동시켜 두었다.

 

 

들어갈 재료손질이 끝났으면 

프라이펜이 기름을 적당량 두르고 먼저 마늘을 볶아준다.

 

 

마늘의 향기가 올라오기 시작하면

손질해 두었던 나머지 야채들을 모두 넣고 숨이 죽을 때까지 볶아준다.

 

 

야채들의 숨이 적당히 죽었으면 새우를 넣고 붉은 색이 돌때 까지 볶아준다.

 

다음은 밥을 넣어 볶에줄 순서인데

나시고랭에는 안남미가 사용된다.

 

안남미로 지은 밥의 경우 자주 먹을일이 없어 

미리 지은 후 냉동시켜 두었다.

 

없다면 일반 밥으로 대체 가능하다.

 

 

 

잘 볶은 야채에 밥을 추가하여 잘 섞일 때 까지 볶아준다.

 

 

밥과 야채가 잘 섞였으면 소스를 추가하며 더 볶아주고

소스와 밥이 잘 섞이고 간이 맞다고 생가되면 불을 끄고 접시에 플레이팅 한다.

 

 

완성되어 플레이팅한 나시고랭

보통 현지에서는 토마토, 오이, 계란프라이, 끄루뿍(알새우칩 느낌의 과자) 등과 함께 나온다.

 

 

 

나시고랭을 먹었을 때

 

단맛이 강하다고 생각된다면

케챱 마니스 비율을 줄이고

 

짠맛이 강하다고 생각될 때는 

케챱 아신의 배율을 줄인다.

 

매운 맛을 싫어한다면

짜베(또는 청양고추)를 레시피에서 제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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